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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요즘 홍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걸음이 가질 않더라구요.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맛있는 한끼 먹어볼까 했는데…
홍대 주차장길 들어서자 마자 아..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급하게 친구한테 어디 좀 한적한 곳 없나 물어봤더니
친구가 마침 홍대에 있지만 한적한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남쪽을 말하나 싶었는데.. 사실 연남도 요즘 사람 많거든요..
연트럴파크가 생기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그냥 이중으로 사람이 많음.
근데 연남쪽은 아니라고 하고 대체 홍대 어디가 한적하지 싶어
따라간 곳이 바로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저는 홍대에 그렇게 많이 와봤지만 이렇게까지 홍대 뒷골목을
와본 기억이 없어요. 지나가면서 보기는 했는데 뒷골목에 있는
가게나 카페를 가보지는 못 했죠. 이번 기회에 한적하기도 하고
홍대BBQ맛집이라고 하니까 망설임없이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로 돌진!
지금이야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를 알아서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때 친구 따라서 쫓아가기만 하는 것도 복잡하더라고요.
홍대 뒷길이 워낙에 복잡하고 골목이 많잖아요.
또 제가 길치에 방향치라서 더욱 헷갈린 것 같기도 해요. 하하.
아쉽게도 건물 외관을 찍지 못 했는데 외관은 특별히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모르고 지나가면 그냥 반지하에 무언가 있나 보다 하는 정도?

 

 


 

반지하에 있어서 조금 특이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내부로 들어가보니 아늑한 느낌은 있지만 내부가 넓지는 않았어요.
음 솔직히 말하면 조금 공간이 협소하달까?
2인석 자리가 대부분이었는데, 자리에 앉으면 가방과 옷을
올려놓을 공간이 없어서 무릎 위에 올려놓고 식사를 하느라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도
맛만 있으면 그만이겠죠?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한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정말 기대되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인데
제가 실망을 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참.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메뉴판이 되게 특이했어요. 뭔가 패턴이 있는데 자개의 느낌이 나면서도
실크 느낌도 나고.. 종이 재질이 조금 특이한 듯.
특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메뉴판이 가게 이름 와이키키 서핀베어와도
잘 어울려서 메뉴판을 한참이나 구경했답니다~!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 여기저기 찍어봤습니다.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는
내부가 협소한 만큼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 것 같았는데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해서 인테리어를 해서 아늑한 느낌을 더욱 살렸어요.
중간중간 너무 귀여운 인형도 있어서 정말 심장이 쿵~ 했답니다.
무엇보다도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 두 명이 계셨는데 저희 주문을 도와 주신 분이
정말 잘생겼었어요. 역시 장사를 하려면 외모가 되면 도움이 되는 듯.
외모도 외모지만 너무 친절하셔서 서비스가 기억에 남았답니다.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를 찾는 고객은 여자가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남자분들은 이런 외진 곳까지 찾아서 오지도 않을뿐더러,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여자분들이 딱 좋아할 것 같은 스타일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이 날은 날이 아직 풀리지 않아서 제법 쌀쌀했던 날인데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컨셉 자체가 여름 하와이언
느낌이 드는 터라 약간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홍대BBQ맛집 답게
그 좁은 내부에 금방 사람이 가득 차더라고요~
그렇다고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 스지는 않았지만 이미 만석인 상태에서 꽤나 많은 손님들이
자리가 있냐며 물어 보기는 했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2인세트가 나왔어요. 이태원에 유명한 BBQ맛집도 가보고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를 와보니 조금 다른 점이 있더군요.
바로 빵인데요. 원래 BBQ맛집들은 그냥 모닝빵을 제공하는데,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는 바게트를 제공했습니다.
사실 나온 구성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변두리에 있는데 임대료가 비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격을 높게 정한 느낌은 들지만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들더군요.
구성은 새우, 스테이크, 바게트, 샐러드, 소스입니다.
새우에도 간이 있고, 스테이크에도 간이 베어 있어서 심심한 맛은 아니지만
제 입맛에는 조금 자극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음식장사 하려면 음식을 조금 자극적으로 해야 사람들이
맛있다고 생각하고 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요.

 

 

 


배고파서 친구랑 허겁지겁 식사를 시작했는데
문득 든 생각이 여기 소개팅 장소로 참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내부에 자리가 몇 테이블이 없어서 조용하기도 했지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긴장된 마음을 풀어줄 것만 같았거든요.
혹시 소개팅 때문에 식사를 해야 한다면 매일 먹는 흔한 메뉴
파스타나 피자 말고 이렇게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같은
맛있지만 분위기 좋고 독특한 곳을 찾는다면 여성분의 호감을 살 수 있을 듯!
뭐 물론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파스타보다는 신선하지 않을까요?

 

 

 


요거는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잘생긴 남자분이 주신 서비스 샷! 저희가 재방문이고 첫 손님이라서
특별히 서비스로 주신 듯 보였어요! 저기 아래 깔린 붉은색이 달달한
맛이 나고 위에 투명색이 술인데 독해서 원샷하지 않고 그냥 마시면
단맛은 느끼지 못하고 쓴맛만 느낀다고 하네요.
그리고 잔 주변에 설탕이 있어서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고 맛도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진
홍대BBQ맛집 와이키키 서핀베어! 소개팅이나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기에는
좋은 곳이니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