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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에뛰드하우스 블렌드 포 아이즈 1호 드라이로즈 홑꺼풀 메이크업 리뷰

에뛰드하우스 블렌드 포 아이즈 1호

드라이로즈 홑꺼풀 메이크업 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려니까 두근두근하네요. 

주로 여행 관련 포스팅만 올렸었는데,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

된 섀도우 리뷰가 너무너무 하고 싶어서 참지 못하고

이렇게 또 티스토리 로그인을 합니다.

원래는 홀리카홀리카에서 판매하고 있는 '레드벨벳'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과연 이런 붉은 톤이 나한테 맞을까 싶어서

한참을 고민했죠. 뭐 섀도우 한 개에 만원 초반대지만, 사실

저렴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기존에는 백화점

브랜드에서만 화장품을 구매했었는데, 어느 순간 로드샵

제품을 사들이는 저의 모습.. 세월이 흐르니 섀도우는

날림이 심한 거 빼고는 백화점 제품이랑 그다지 다를 게

없다는 것을 터득한 것이지요.


로드샵 브랜드가 백화점 브랜드의 거의 삼 분의 일 값이라

백화점 브랜드와 비교하자면 엄청나게 저렴한 것 같지만,

그냥 별개로 보면 그렇지만도 않아 보이더라고요.

뭐 수다는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에뛰드하우스

4구 팔레트 블렌드 포 아이즈 1호 드라이로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품 구매는 오프라인 말고 온라인에서 진행했어요!

오프라인보다 대부분 온라인이 저렴하잖아요?

티몬에서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에뛰드하우스 할인을 하길래

얼른 찾아보고 구매했습니다! 1호 말고도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어서

고민을 엄청나게 많이 했답니다. 특히 저는 쌍꺼풀이 없는 홑꺼풀이라서

섀도우 고를 때 더욱 신중하게 골라야 해요.. 특히 핑크계열의 섀도우를

잘못 바르면 눈이 엄청나게 부어 보이고 작아 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답니다. 꼭 핑크계열이 아니더라도 메이크업을 조금 어설프게

한다거나 색상이 어색하다면 홑꺼풀의 경우 엄청나게 이상해 보여요..

예를 들어 에뛰드하우스의 피버 오렌지 섀도우의 경우 밝은 톤이라

과즙 메이크업을 할 수 있고 발랄해 보이지만, 자칫 잘못 바르면

경극을 하는 배우 같은 얼굴이 된답니다......






짜잔~ 티몬에서 구매한 에뛰드하우스 4구 팔레트 1호!

전 분명히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오전에 도착했어요.

우리나라 칼 배송을 몸소 느껴본 하루였답니다.

저는 티몬에서 원래 1호 팔레트 가격의 반값에 구매했어요!

그래서 무려 5,900원! 정말 저렴하죠? 4구 팔레트인데

가격대비 너무 예뻐요~! 참고로 전 에뛰드하우스와

전혀 관련 없는 홑꺼풀 눈을 가진 일반 한국인입니다.

(리뷰 하면서 제품을 제공 받았거나 일정 금액의 원고료를

받으면 다 걸리기 때문에 잡혀가요. 그래서 거짓말하면 안됌)





왼쪽 상단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A, B, C, D로

보시면 돼요! 포토샵으로 따로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 포토샵을 다시 켤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일단 이 사진으로 컬러감을 보시라고 찍어본 거니까,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4구 팔레트

이름을 설명해 드리자면, A는 로즈베리, B는 로즈가든,

C는 퍼퓸드포푸리, D는 로즈부케입니다! 사실 이 색상은

가을에 어울리는 색상인데 너무 사고싶어서 그냥

계절 신경쓰지 않고 구입해버렸어요!





뷰티 리뷰 초보답게 아이폰으로 찍으면서 초점 못 맞췄네요.

뭐.. 핵심만 이야기 하자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눈 두덩이에

C컬러 퍼퓸드포푸리를 발라줍니다. 섀도우 바르기 전에

일반 파우더로 유분 제거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다 바르셨으면 C컬러 위에 A컬러 로즈베리를 발라줍니다.

저의 경우는 브러쉬를 이용하는 것 보다 손으로 그냥 펴바르는게

편하고 발색도 잘 되는 것 같아서 따로 브러쉬는 사용하지 않아요.

사진으로 보니까 첫번재 사진하고 두번째 사진의 차이가

그다지 나지는 않네요.. 아이폰도 더 발전해야 할듯.





뭐, 섀도우 하나하나 발라본 사진이 뭐가 의미있나

싶어서 그냥 섀도우 다 바른 사진 올립니다. 

A컬러 로즈베리를 넓게 펴바르고 눈 가까운 부분

그러니까 눈 떴을 때 살짝 보이도록 D컬러 로즈부케를

발라줍니다. 그런데 D컬러의 경우 생각보다 발색력이

좋아서 자칫 양조절을 잘못하면 정말 경극화장이 되니

양조절에 각별히 주의를 하시면서 발라주셔야 해요.





이제 아이라이너를 발라줄 차례인데요, 제가 홑꺼풀이다

보니까 아무리 기초를 잘 다져놔도 결국에는 번지더라고요.

블랙 색상의 아이라이너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키스미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그것도 번져서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추천했던 뷰티피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 제품은 펜슬타입으로 되어있고, 자연스러운 브라운

색상이라서 번져도 이상하지 않아요.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썼어도 번졌던 제 눈이 뷰티피플 덕에

이제 번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은 없어졌답니다.





아이라이너까지 이렇게 잘 발라주면 완성~!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홑꺼풀에 유난히 눈에 유분이

많은 타입이라 아이라이너도 번져요. 그렇다면 마스카라는..

음...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때문에 저는 마스카라는 생략해요.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 사진은 1호 섀도우 제품 뒷면에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그 설명대로 그려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끝부분에만 B와 D컬러를 발라서

그라데이션을 준 사진이랍니다. 위 사진이랑 느낌이

살짝 달라요~! 저의 경우는 눈 길이가 짧은 편이라서

위로 그라이데이션을 주는 것 보다 이렇게 옆으로

그라데이션을 주는 것이 훨씬 예쁘더라고요! 여러분도

본인의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해보시고 눈 모양에

따라서 그려보시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으실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다보니까 눈썹을 다듬지 않아서 다소 지저분해

보이네요. 다음에 뷰티 리뷰글 작성할 때는 눈썹을 좀

다듬고 시작해야겠어요. 그럼 다음에는 과즙메이크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뵈요~~~~~